2022-02-02 21:51
오늘 설경3
495
정계순 엘리사벳
설날 조상님들을 위한 미사에 참례하려고
새벽 5시30분에 아파트 아래 현관 문을 열고 나가니,
세상이 온통 하얀 색으로 뒤덮여 있었다.
우리집 길목에 있는 나뭇가지에 붙은 눈들이 가로등 불빛과 하늘의 색감이 한데 어울려
황홀할 정도로 눈부셨다.
카메라를 들고 공원으로 뛰쳐 나간 것도 바로 이 광경을 보았기 때문이다.
핸폰으로~~


파란 색감으로 만들었다. 이도 나름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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