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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동성당

말씀과 함께, 공동체와 더불어

이야기마당

2024-08-09 13:17

바로 이거니까~~

255
정계순 엘리사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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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부님의 말씀에 너무 공감이 갔다.

무조건 신앙 안에서는 착해야만 하고
순하기만 해서 물 흐르듯이 
올바르지 않는
공동체의 흐름에도 
침묵하고 따라 가는 모습은 ,
내가 봐도 아닌것 같다.

공동체를 위한 것이 무엇인가
주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생각하며
소신있게
아닌 길과 아닌 일들에 맞서는 용기도 필요하다.

신부님은 말씀하셨다.
"중요한 것은 자신을 배제함이 중요하다" 
이 또한 지당하신 진리의 말씀이다.

가정이나 사회 그 어떤 공동체,
믿음의 교회 안에서
우리는 
늘,
자신의 입장과 생각을 고집하며 
그 뜻을 관철시키려 무던히도 애쓰며 산다.
성공할 때도 있다.

그러나,
나는, 
신부님 말씀대로 
늘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고 발전할 수 있는 것에
촛점을 맞추려고 노력한다.
주님은 아신다.

그것이 진정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쟁도 많이하며 살아왔다.

다시 그 시간들이 되돌아와도
주님 앞에서
후회없는 
내가 되기 위해서이다.

오늘 신부님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가졌다.

신앙도, 모든 삶도, 주님 마음을 읽으며
옳지 않음에
소신 있게 반대의 의견이나 주장으로 
용감히 대적해야 함에 동의 또 동의한다.

솔직히 
내가 추구하고 사는 것이 바로 이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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