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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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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1 19:32

다섯 닢, 두 닢, 한 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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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순 엘리사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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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닢, 두 닢, 한 닢은 하느님에게 중요하시지 않았다.

주신 탈란트를 성실하게 봉헌하는 자체를 가상히 여기시는 분....

사실, 한 닢을 벌었든 두 닢을 벌었든, 수백 닢을 벌었든 무슨 상관이 있으셨겠는가....

나태함을 일상사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일침을 가하시는 사랑의 메시지~

오늘 강론 말씀에 마음이 뭉클해지며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그래, 내게 주신 달란트를 잘 쓰며 그 안에서 더 열심히 뛰어야지.."


믿음과 성실은 같다고 말씀하셨다.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확인하는 오늘.....

죽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봉헌의 삶을 살아가야 겠다고 다짐해 본다.


무거운, 버거운, 또는 싫은 일들을 힘겨워할 때는 늘 십자가라 생각했다.

감사히 받아 안고 버거워도 참으며 전진 또 전진하는 신앙인이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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