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1 09:07
울 옆지기 아침식사 메뉴
54
정계순 엘리사벳

위 메뉴 설명
부추와 두부로 만든 부침(기름 전혀 없음), 통국물, 모찌 떡.
울 옆지기 오늘 아침 식사 메뉴이다.
몇 년전 뇌출혈이 온 뒤로부터 소화 기능이 떨어졌다.
이 년 후에 구와나사가 오면서 안면 근육도 굳었다.
그래서 사람들을 만나려 하지 않는다.
나는 속이 상하지만, 충분히 이해를 한다.
자타가 인정했던 잘생긴 얼굴이었는뎅~~ㅎ
주저리 주저리 끝내고~~
그래서 기름진 것, 매운 것, 짠 것 모두 가려 먹어야 한다.
아침에 우유를 먹어야 하는데, 콩물이나 두유로 대신하고,
빵보다는 떡 종류를 , 그리고
부침 종류는 기름을 바르지 않게 부쳐 준다.
뭐, 다른이가 참 귀찮겠다 하겠지만,
내가 생활 중에 받는 옆지기의 도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늙어가며 점점 함께 하는 이의 소중함을 절감하는데,
아마도 내가 철이 들어가는가 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